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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일기_엄마 아빠 왕따시키는 우애좋은 삼냥자매 안녕하세요, 사비입니다! :) 오랜만에 돌아온 고양이 일기! 바로 사진부터 시작할게요! 세상에 나와 처음 눈을 뜬 순간부터 지금까지, 모든 생을 함께하고 있는 찐 자매냥 페퍼 민트예요. 원래는 한 마리만 데려오려고 했었는데 분양 보내시는 분도 서로가 너무 의지를 많이 해서 같이 데려가길 바라셨어요. 저도 막상 애기들을 보니 꼬물거리며 서로를 찾는 아이들을 찢어놓는다는 게 맘이 아프더라구요. 그렇게 페퍼와 민트가 저희와 가족이 되었습니다! 다만 서로를 너무 의지했기 때문인지, 종종 저나 사담씨를 왕따 시켜요 ㅜ 근데 또 코코 언니한테는 엄청 집착하는 편~ 특히 민트는 코코한테 혼도 많이 나는데, 그래도 꾸역꾸역 언니 품속을 파고 들어가더라구요. 서로 잘 지내는 게 다행스럽고 보기 좋으면서도, 우리도 좀 사.. 더보기
3월 2주차 생활비로그_(3/9~3/15)_생활비 예산이 벌써 초과돼 버렸다! #3월 9일_월 1)마트_우유, 크래미, 샐러드 채소, 계란, 과자, 방울토마토 -> 34,370원 2)쿠헨브로트_빵 -> 4,000원 **총 지출 : 38,370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 장을 자주 보게 되고, 생활비 지출이 점점 늘어나는 중! 그래도 나름 꼭 필요한 것들만 구매했어요... #3월 10일_화 1)약국_면 마스크+일회용 마스크 2개 -> 7,000원 2)굽네치킨_오리지널+볼케이노 반반 -> 18,000원 **총 지출 : 25,000원 =>간만에 굽네 시켜 먹은 날! 공적 마스크를 처음 구매해 본 날. 소소하게 줄을 서긴 했지만 그래도 쉽게 구할 수 있었어요! 럭키! #3월 11일_수 1)마트_버섯, 포토, 우유, 샐러드 채소, 한라봉 -> 20,160원 **총 지출 : 20,160.. 더보기
[넷플릭스 추천]로크앤키 / 흥미로운 소재_살짝 아쉬웠던 완성도 / 약스포 안녕하세요 사비입니다! :) 기업들이 대거 재택근무를 시행하면서 늘 북적이던 연남동도 한산해지고, 저희 부부도 자연스럽게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어요. 그러다 보니 그 어느 때보다 넷플릭스 열혈 시청자가 되어가는 중! 오늘은 올해 새롭게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로크 앤 키 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로크 앤 키의 내용은 제목에서 전부 알 수 있어요. 정말 말 그대로, 로크 가문에 얽힌 마법의 키가 메인 주제입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편을 잃고, 남편의 본가(?)로 내려온 니나. 집 이름부터가 '키 하우스'인 이 집은, 엄청난 규모의 대저택이에요. 외관부터 무척 특별한 키 하우스! 마치 동화에 나올 것 같은 집이죠? 이 집 안 곳곳에는 마법의 키들이 숨겨져 있어요. 어디로든 가는 열쇠, 유령이.. 더보기
투명한 와인병에 색칠놀이!_유리병 리폼/집콕생활 안녕하세요 사비입니다! :) 저희는 원래도 프로 집순 집돌이지만 요즘 코로나 사태로 거의 강제 집콕을 하고 있다 보니 조금 답답하긴 하네요. 그래도! 열심히 성실하게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집에서 사부작 거리며 유리병 리폼을 해 보았어요. 사담씨가 지난주부터 세척해서 말려 놓은 유리병을 먼지만 닦아 사용했어요. 술병을 많이 모아뒀는데, 그중에서도 투명 유리병은 귀하더라구요. 모양이 달랐는데 꿀비는 각진 병을, 사담씨는 원형 병을 선택했습니다. 준비물은 호주에서 사 온 아크릴 물감과 바니쉬, 유리용 물감, 글리터를 가지고 왔습니다. 집에 있던 아크릴 판은 팔레트로 사용했구요 보시다시피 유리용 물감을 맑고 투명한 느낌이고, 아크릴 물감을 불투명해요. 글리터는 바니쉬를 섞어 사용했습니다!.. 더보기
3월 1주차 생활비로그_(3/2~3/8)_재택근무 및 집콕의 여파로 생활비 지출이 많았던 한 주 #3월 2일_월 1)냉장고 모터 교체 -> 94,000원 2)편의점_오렌지2+1 -> 3,000원 3)쿠헨브로트_빵 -> 4,000원 4)약국_마스크 1개 -> 1,500원 5)사러가_스튜 재료, 과자 등 -> 45,447원 **총 지출 : 144,977원 =>냉장고에서 계속 소리가 나고 급기야는 냉동실에 있던 것들이 싹 다 녹으면서 완전히 맛이 가버렸어요. 급하게 기사님을 불렀는데 모터가 노후돼서 교체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모터에 고양이 털이 너무 많이 껴 있다며...ㅠ 예상외 지출을 꽤 크게 해 버렸고 나머지는 다 생활비! 결혼기념일 때 스튜를 해 먹고 재료가 조금 남아 있어서 그것들을 활용할 겸 스튜를 한번 더 해 먹었어요. #3월 3일_화 1)마트_라면, 스팸, 참치, 시리얼, 우유 -> 45.. 더보기
고양이의 귀여운 하루_잠깐 놀고 많이 자기 안녕하세요 사비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고양이들 사진을 가지고 왔어요 ^^ 요즘 제가 재택근무 중이라 24시간 집에 붙어 있는데요, 우리 애기들 얼굴 보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참참이 찍은 사진으로 고양이 일기를 한번 써 볼게요 :) 소파랑 티브이가 있는 방은 저와 사담씨가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기도 하구요 우리 집 고양이들이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정말 20시간 이상 뭉개고 있는 공간이기도 해요. 온 가족의 사랑방이라고 볼 수 있죠 ^^ 대체로 코코를 중심으로 냥이들이 모여 있는데 요번엔 코코 페퍼 투샷이 걸렸네요! 자다 깨다 비몽사몽한 상황이에요 요 귀여운 솜방망이 좀 보세요! 코코는 엄마 아빠 옆에 있는 걸 정말 좋아하는 애교쟁이라 요렇게 찰싹 달라붙어 두 손을 모으고 누워.. 더보기
집에서 보낸 4주년 결혼 기념일!_나름 성대했던 홈파티 기록(스테이크 굽는 꿀팁) 2월 27일은 사담과 꿀비가 결혼한 날! 그동안 결혼기념일을 제대로 챙겨 본 적이 딱히 없는 것 같아서 올해는 돈이 많이 들더라도 좋은 곳에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기분 좀 내고 싶었어요.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면서, 저희는 그냥 집에서 얌전히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대충 보낼 수는 없잖아요. 사담씨보다 1시간 일찍 퇴근하고, 회사도 가까운 제가 잔칫상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 메인 요리, 샐러드, 디저트, 와인, 와인 안주까지 알차게 준비해서 15만 원이 조금 넘게 나왔네요. 연희동에 있는 사러가 마트는 일반 슈퍼나 마트에서 잘 볼 수 없는 것들을 많이 팔아서 특별한 날 장 보기 좋은 마켓이에요. 다만 채소나 과일들은 100% 유기농 제품만 취급하는 대신 가격이 비싸다는 점.. 더보기
2월 4주차 생활비로그_(2/24~3/1)_이래저래 돈 많이 썼던 한 주! #2월 24일_월 1)약국_마스크 -> 21,000원 **총 지출 : 21,000원 => 요즘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 지난주에 운 좋게 작은 약국에서 마스크를 소량 구했어요. 그나마도 일회용 마스크는 두 개밖에 없어서 면 마스크를 샀는데, 이건 또 소용이 없다네..?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네요..ㅜ #2월 25일_화 1)쿠팡_쿠페이 머니 적립 -> 100,000원 2)마트_팔도 비빔면 3개 -> 2,550원 **총 지출 : 102,550원 => 매월 25일, 그러니까 꿀비의 월급날! 정기적으로 쿠페이 머니를 10만 원씩 적립합니다. 거의 10만 원을 다 채워 생필품, 고양이 용품 등 잡다한 것들을 구매하구요, 남는 돈이 있으면 그건 다음 달로 이월시키는 시스템! 쿠페이 머니로 결제해야만 적립금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