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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라이프

[사비레시피]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초간단 통삼겹 구이/맛 보장 별 다섯개-!

안녕하세요, 사비입니다~~ :)

매일같이 집에서만 뒹굴거리는 요즘!

저희는 명절 때 친정집에서 얻어온 보쌈 고기를 맛나게 구워 먹었습니다.

보쌈을 해 먹을까도 생각했지만, 역시 사담과 꿀비 취향은 구이죠~

상세한 사진은 못 찍었는데 사실 만드는 법은 별거 없어요~

 

1) 보쌈용 통 삼겹살을 준비해 주세요! (해동 고기 기준)

2)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주세요!

3) 소금과 후추를 톡톡톡 뿌려 주세요! (4면 모두 골고루! 너무 많이 뿌리지는 않으셔도 돼요 ^^)

4) 껍질 부분을 바닥으로 가게 놓아주세요!

5) 180도에 5분 타이머를 맞추고 구워 주세요!

6) 한 면에 5분씩 방향을 바꿔 가며 굽기!

7) 껍질 부분이 위로 오는 방향은 가장 마지막에! 굽기 정도를 보고 3분 정도만 구워 주세요. (너무 오래 구우면 껍질이 딱딱해져요ㅜ)

8) 고기를 꺼내 도마에 올리고 썰어 주기!

(혹시 속이 아직 빨갛다면 안쪽 면을 위로 오게 두고 3분 정도씩 앞/뒤로 구워 주세요)

9) 플레이팅 하기!

-끝!-

*혹시 마늘이나 양파를 함께 구우신다면 5분씩 두 턴 정도가 돌아간 후에 편 마늘과 마늘을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주면 됩니다.

 

기름장, 쌈장, 취향에 맞게 준비하기!

구운 마늘을 너무나 애정하는 꿀비는 있는 마늘을 다 때려 넣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

고기가 너무 두껍게 썰어져서 반으로 한 번씩 잘라 줬어요!

쌈채소도 있으면 더 좋습니다 >_<

하지만 요 때 껍질이 딱딱해서 씹기 힘들 정도였어요ㅠ

반드시 껍질이 올라오게 굽는 건 가장 마지막에!

전체적으로 색깔이 노릇노릇하게 나왔다면 껍질 방향은 굽기를 생략해도 좋습니다.

이케아 도마를 활용해 플레이팅하기!

실패를 거름 삼아 껍질까지 부드럽게 한번 더!

요 때는 이케아 도마 위에 당근, 청양고추, 들기름 들을 함께 올려 살짝 멋까지 내 보았습니다.

고기에 이미 어느 정도 간이 돼 있기 때문에

두 번째 먹을 때는 기름장에 소금을 넣지 않고, 그냥 들기름에만 찍어 먹었어요.

동물성 기름과 식물성 기름을 함께 먹어 주면 더 좋다고 하니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찍어 고소만 맛을 더해 보세요!

 

참고로 하루에 두 번 먹은 건 아니고 다른 날입니다 ^^

저희 그렇게까지 돼지는 아니에요.. ;>

 

그냥 구이용으로 썰어져 있는 삼겹살을 구워 먹는 것보다

통삽겹을 에어프라이어에 구웠을 때 육즙도 더 살아 있고 고기도 더 부드럽더라구요.

이제 에어프라이어에 돼지고기 구울 때는 통삼겹을 애용할 것 같습니다!

 

모두 안전 출근, 안전 퇴근, 안전 식사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