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를 시작한 지 2주째가 됐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도 함께 운영중인데 확실히 티스토리는 유입률이 정말 낮아요.
그나마 몇 분 들어오시는 것도, 네이버 블로그 링크 타고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검색으로 유입되는 키워드를 살펴 보니 원두 그라인더가 몇 건 있더라구요.
저희가 매일매일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해서 제대로 리뷰를 해 보면 좋을 것 같아 이 글을 씁니다.
저희 부부는 커피를 엄청 많이 마시는 건 아니지만,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한 잔씩은 꼭 마시는 편이에요.
그 한 잔의 양이,, 사담씨의 780ml텀블러와 제 480ml텀블러 두 개라는 게 문제..ㅋㅋ
그 정도의 양을 네스프레소 머신으로 충당하려니 캡슐 비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래서 작년에 커피메이커와 그라인더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두 상품 모두 만족하며 사용중이에요.
12잔까지 내릴 수 있는 대용량을 구매했구요, 겸사겸사 디자인도 신경 써서 샀습니다!
(다른 커피메이커들에 비해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에요. 정말 저렴한 커피메이커들이 많더라구요!)
근데 필터 없이 그냥 내리면 커피 찌꺼기가 좀 많이 딸려 내려와요 ㅠ
그래서 저희는 큰 사이즈 종이 필터를 꼭 사용하고 있어요 :)
위즈웬 그라인더는 정말 잘 갈리고 부피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정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을 사기 전에는 수동 그라인더를 직접 돌려가며 갈았었는데, 전동 그라인더 사고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ㅋㅋ
원두를 두 스쿱에서 세 스쿱정도(원두에 따라 차이가 있음) 넣고 드립용으로 약간 거칠게 갈아
커피메이커에 8~10잔 용량의 물을 부어 내리는 게 저희 집 커피 만들기 루틴이에요.
그럼 텀블러 두 개가 가득 찰 정도는 아니구요, 7-8부 정도로 담아 갑니다.
동그란 부분에 종이 필터를 넣고 갈아놓은 원두를 넣어 주면 끝!
전에는 매일 가는 게 힘들어서 날 잡고 한번에 원두를 갈아 놓곤 했었는데
전동 그라인더를 산 뒤로는 내리기 직전 바로 갈아 내리니까 커피 맛도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ㅎㅎ
요 커피메이커는 덩치가 제법 큰 편입니다. 아무래도 대용량이다 보니..ㅠ
그라인더는 저 스테인리스 통(?)을 분리할 수 있구요 자물쇠 버튼에 맞춰
갈 때는 잠가 주고, 커피를 내릴 때는 저것만 쏙 분리해서 필터에 원두를 부어 주면 됩니다.
2년째 쓰고 있지만 저희는 한번도 세척을 하지 않았어요.
오로지 원두만을 갈기 때문에 자주 세척하는 건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뚜껑이 있어서 평소 먼지같은 게 들어갈 일도 없으니까 저희는 걱정 없이 닦지 않습니다 ㅋㅋㅋ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이건 정말 찐 추천-!
저희가 너무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상품들이라 자신 있게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전부 쿠팡에서 구매했구요, 혹시 모르니 링크 걸어 둘게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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