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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공방

발렌타인 데이 특집! 피넛 초콜릿 만들기_사비라이프 만들기토크

사담과 꿀비의 사비라이프~~!!

저희는 이래저래 늦장을 피우다 오늘 팟캐스트 녹음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만들기 주제는 발로 발렌타인데이 특집, 초콜릿 만들기!

보통 만들기는 사담씨 담당인데, 오늘은 제가 만들기하며 입까지 터느라 아주 혼났어요 ㅋㅋ

사담씨가 자신감 넘치게 본인이 잘 이끌어 보겠다더니 어리버리 입이 굳어 버렸구요, 저도 이쪽저쪽 다니느라 아주 바빴습니다!

그런 어설픔이 바로 저희 부부의 매력...이랄까...? ㅋㅋㅋ (사실 미치도록 프로가 되고 싶습니다.. 쉽지 않네요..ㅜ)

준비물은 이렇게-!

홍대에 비앤씨 마켓이라는 베이킹 용품점을 알게 돼서 종종 이용하고 있어요.

가게가 크진 않지만 다양한 물건을 실속 있게 팔고 있더라구요.

홍대에서 베이킹 용품 사실 일이 있다면 이 곳 추천드릴게요! :)

퇴근 후 비앤씨 마켓에 가서 커버춰 초콜릿을 구매했어요.

얼마전 피넛 초콜릿을 산 적이 있는데 사담씨랑 저 둘 다 정말 맛있게 먹었거든요.

이번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은 무조건 이거다 싶었죠!

저는 단 걸 별로 안 좋아해서 다크 초콜릿만 사고 싶었지만.. 사담씨는 밀크 초콜릿이 좋다고 해서

다크 커버춰 200g짜리 두 봉지에 밀크 커버춰 200g 하나를 추가로 사서 섞어 만들었어요.

준비물은 이게 끝-!

팟캐스트 녹음하며 만들려고 미리 세팅해 뒀어요.

초콜릿 중탕할 큰 스테일리스 볼 한 개와 초콜릿을 담을 작은 스테인리스 볼

그리고 땅콩을 버무릴 큰 볼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초콜릿을 굳힐 오픈 팬도 미리 세팅해 뒀어요.

초콜릿 중탕중~!

중탕할 때 사담시가 찍어 줬는데 김이 서려 살짝 뿌옇네요ㅠ

피넛 초콜릿은 커버춰 중탕만 하면 그냥 끝났다고 보면 돼요.

이 초콜릿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나 만들 수 있고, 누구든 실패할 수 없다는 것!

비주얼이 예쁘진 않지만, 맛은 보장하는 초콜릿이랍니다 :)

중탕이 끝난 초콜릿을 땅콩에 부어 버무려 줘요!

이제 정말 끝났습니다! 한입 크기로 덜어 굳히기만 하면 돼요.

시간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해서 20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양을 넉넉하게 하려고 했는데, 그러다 보니 판에 덜어내는 작업에 시간이 좀 걸렸어요.

발렌타인데이는 내일 모레지만 미리 만들어서 회사 친한 동료들도 좀 가져다 주고

발렌타인데이가 오기 전에 포스팅도 하려고 서둘렀습니다!

완성-!

앞서 말씀드렸지만 모양이 막 예쁘진 않아요..ㅋㅋ

그래도,, 만들기 토크는 만드는 데 의의가 있는 거니까요..(합리화ㅋㅋ)

어느정도 굳은 뒤 먹어 보니 맛은 역시! 무조건 보장이에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핸드메이드 초콜릿 찾으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리는 사비표 피넛 초콜릿이었습니다 ;>

+)이번에 저는 초콜릿 600g+땅콩 430g을 섞어 만들었는데 초콜릿이 조금 덜 들어가도 될 것 같아요!

혹시 이걸 보고 만드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는 비율 1:1 추천할게요!

 

오늘 녹음한 '부부콘텐츠 사비라이프' 17회는 2월 13일 목요일에 업로드돼요!

초콜릿을 만들면서 이야기했던 토크 주제는 바로

카피라이팅 에디터가 알려 주는 상세글 분석법!

온라인 쇼핑할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들 마구 방출했으니까

꼭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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