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팟캐스트를 하고 있었다고 미리 말씀 드렸었죠?
그래도 다시 한번 소개할게요. 저희 부부는
부부콘텐츠 사비라이프
라는 팟캐스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는 다양한 잡담과 함께 만들기를 하나씩 하고 있어요.
이름하야 만들기 토크!
사실 만들기 토크를 시도한지는 2회차밖에 안 되었는데요
정말 간단한 소품들을 팟캐스트 녹음하는 1시간 안에 완성하는 나름 프로젝트성 작업입니다 ㅋㅋ
그리고 팟캐스트를 하며 만드는 소품이나 아이템을 블로그에 상세하고 포스팅해 보려고 해요.
오늘은 조금 이따 업로드 될 #16회 방송에서 만들었던
솔방울을 활용한 명함꽂이입니다.
준비물 샷이 참 거창한데, 사실 저희는 솔방울과 파우더 포스터 물감
딱 두 개만 활용해서 만들었어요 ㅋㅋ
사담씨의 허세샷,, (참고로 만들기 코너지기는 사담씨예요!)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솔방울, 붓, 물감만 있어도 돼요! 사실 만들기라고 칭하기에도 민망한 수준!
다만 꼭 기억하셔야 할 건 솔방울 소독입니다! (사담씨가 강조 강조 또 강조하는 부분!)
대부분 솔방울을 돈 주고 사지는 않으실 테고, 주변에서 쉽게 주울 수 있잖아요.
그렇게 주워 오면 먼지나 바이러스, 세균 등이 당연히 묻어 있을 수밖에 없어요.
일단 베이킹소다+식초를 넣고 솔방울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팔팔 끓여 주세요.
그럼 솔방울이 확 오므라들어 작아져 있을 거예요.
그걸 햇볕에 바짝 말려 주면 소독 효과와 함께 모양도 다시 저렇게 활짝 펼쳐진답니다.
*솔방울로 가습 효과를 내는 방법도 동일해요! 가습 용도로 활용하신다면 솔방울이 바싹 말랐을 때
다시 한번 팔팔 끓여 방 한쪽에 놓아 두세요! 자연스러운 가습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
과정샷이라고 할 것도 없어요..(정말로..ㅋㅋ)
그냥 파우더 포스터 물감을 물에 살짝 개어서 붓으로 살짝살짝 끝에만 발라 주었어요.
옆에 세워진 나뭇가지는 저희가 제주도 여행 갔다가 주워온 건데요
이번에 사담씨가 저 나뭇가지까지 꼼꼼하게 금색으로 칠했습니다! (별 기능은 없음)
저희 방송을 들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비하우스에는 드라이플라워가 참 많습니다.
유리병도 많구요 (각종 와인병, 술병, 음료수병 등등)
보통 드라이플라워를 사는 경우는 거의 없고, 생화를 사서 직접 말리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집에 있는 병에 저렇게 툭- 꽂아 주시기만 해도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이 된답니다.
뭐든지 툭- 놓고, 툭- 걸치는 걸 좋아하는 사담씨의 솔방울 툭- 시리즈!
근데 진짜 그냥 저렇게 올려 두는 것만으로도 예쁜 소품이 되더라구요!
유치원생 아이도 만들 수 있는 쏘-심플 만들기 끝이에요 :)
만들기 토크라고 명시된 만큼, 팟캐스트에서는다양한 토크를 들어 보실 수 있는데요!
이번 주는 저희 부부의 직업과 전공 특성을 살려
현역 디자이너가 말하는 디자인 필드 이야기를 주제로 수다를 떨어 봤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 타고 들어 오셔서 들어 주세요 >.<
https://m.podty.me/cast/200923
*아이폰 기본 팟캐스트 앱에서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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