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5.wed
오늘부터 생활비 머니로그를 기록해 보려고 해요!
네이버 블로그를 개인 다이어리겸 기록 용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용돈이나 예산외 지출을 머니로그로 기록하니 하루 소비를 돌아보고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사비하우스 생활비로그를 시작합니다!
일단 머니로그를 시작하기에 앞서 예산을 공개해야할 것 같아요.
저희는 예산을 세분화해서 관리하는 편인데요
생활비 관리는 저, 꿀비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축 예산이나 월세, 보험 등 부수적인 것들은 제외하고
생활비와 공과금 정도만 이 곳에 기록할 생각이에요.
카테고리로 정리하자면
생활비(식재료, 생필품) - 200,000원
식비(외식, 배달, 포장, 카페) - 150,000원
쿠팡(쿠팡 와우 회원비, 생필품, 고양이용품 등) - 102,900원
전기/가스비 - 총 40,000원 (요즘 계속 오버되는 중ㅜ)
이 정도가 사담과 꿀비가 공동지출하는 예산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쿠팡은 매월 25일(꿀비의 월급날) 쿠페이 머니 10만원을 충전한 뒤 그걸로 결제해요.
10만원 안에서 생필품이나 고양이 사료, 모래 등을 쿠팡으로 구매합니다.
생활비는 gs프레시를 이용하거나 동네 마트에서 그때 그때 먹을 만큼만 사는 편!
원래 예산을 더 타이트하게 잡았었는데 계속 오버되고, 마이너스 나는 게 싫어서
얼마 전 전체적으로 조정했습니다!
1월은 명절에 보너스까지 받아서 좀 흥청망청 써 버렸는데
2월부터 다시 예산에 맞춰 살아 보려고 합니다!
사설이 너무 길었네요ㅠ 이제 수요일 생활비로그 시작합니다!
오늘 지출은 소소해요 ;)
#1
동네 마트 장 보기
귤 주스 포스팅에서 얘기했던 요거트를 사왔습니다!
내일 아침 바로 해 먹으려구요 :)
라면은 자주 먹지는 않지만 떨어트리지 않고 늘 사두는 편이에요.
열라면, 틈새라면을 주로 먹습니다!
종량제 봉투도 다 떨어져서 근처 편의점에서 구입했어요!
하모니마트_요거트, 라면 - 6,400원
GS25 편의점_종량제 10L 1묶음 - 2,500원
#2
오늘은 전기세 내는 날!
저희는 계절에 상관없이 평균 2만원 안쪽으로 전기세가 나왔었는데
요새 계속 3만원이 넘어가고 있어요ㅠ
이 상태라면 공과금 예산을 다시 짜야될 것 같네요..
보일러를 잘 안 떼는 대신 전기장판을 약하게 계속 틀어놓거든요.
안 그러면 고양이들이 슬퍼해요..ㅋㅋ
계속 틀어놓는 전기장판과 매일 내리는 커피메이커가 전기세 증가의 원인이려나요..?
전기세 - 31,150원
수요일 소비는 이게 끝-!
앞으로 남은 날이 더 많기 때문에 쓸데없는 지출을 줄이며
예산에 맞춰 잘 살아 보겠습니다 >.<
시험삼아 생활비로그를 작성해 봤는데요!
앞으로는 일주일치를 모아서 매주 일요일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
2020년 2월 5일
총 지출 : 40,050
참! 오늘 사담씨가 퇴근하면서 깜짝 선물을 하나 사다 줘서 자랑할게요 ><
너무 귀엽지 않나요?!!
소소 자랑으로 오늘 생활비로그 포스팅 진짜 끄읕-!!
**하루치를 해 보니까 너무 별게 없네요.. 생활비 지출이 0원인 날도 있고 해서
생활비로그는 매주 일요일 저녁에 일주일치를 모아서 올려 볼게요!
이번주 일요일에는 살짝 중복될 수도 있긴 하지만, 2월 둘째주 전체를 모아서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조금 더 세부적인 예산과 저축 계획도 공유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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